벨페몬 (디지몬 세이버즈) 애니메이션 《디지몬 세이버즈》에 등장하는 마왕형 디지몬이자 '대죄(大罪) 디지몬' 중 하나로, '나태'의 죄를 상징한다. 성숙기인 벨페몬 슬립 모드와 완전체인 벨페몬 레이지 모드 두 가지 형태를 가진다.
주요 특징
- 분류: 마왕형 / 바이러스 종
- 상징: 칠대죄 중 '나태(Sloth, Belphegor)'
- 필살기:
- 슬립 모드: '마환연격(魔環連擊, Demon Claw)', '사탄의 손톱'
- 레이지 모드: '그리드 크러셔(Grid Crusher)', '데드 오어 얼라이브(Dead or Alive)'
작중 행적 본작의 중반부 주요 적대 세력인 '나이트메어 솔져즈' 소속으로, 쿠루타 사토시(구르타)의 파트너 디지몬으로 등장한다. 평소에는 인형 같은 외형의 슬립 모드(Sleep Mode)로 잠들어 있으며, 쿠루타의 명령이나 강한 감정(분노 등)에 반응하여 거대한 마수 형태의 레이지 모드(Rage Mode)로 각성한다.
레이지 모드 상태에서는 압도적인 파괴력과 내구력을 자랑하며, DATS(디지몬 데이터 분대) 소속의 마스다 마사루(아구몬 버스트 모드), 토우마 H. 노르슈타인(가오가몬 버스트 모드), 요시노 후지에다(로제몬 버스트 모드) 등 버스트 모드 진화체들과 대등하거나 우위에 있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최종적으로는 마스다 마사루와 아구몬(버스트 모드)의 연합 공격인 '버스트 크러셔'를 맞고 패배, 디지타마로 되돌아간다.
설정 상세
- 슬립 모드: 작은 구체 형태의 본체 주변에 인형 같은 외피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 부유하며, 공격 시 외피의 팔이나 마환(마법의 고리)을 조종해 싸운다. "잠자는 사자"라는 이명답게 평상시에는 무해해 보이나, 각성 조건이 충족되면 외피가 벗겨지며 본모습을 드러낸다.
- 레이지 모드: 슬립 모드의 외피가 벗겨지며 나타나는 거구의 마수 형태. 등 뒤에 거대한 날개와 포신 같은 기관을 갖추고 있다. 나태라는 개념과 달리 극도의 폭주 상태가 되며,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파괴 본능만 남는다. 필살기 '그리드 크러셔'는 등 뒤의 포신에서 강력한 에너지파를 발사하는 기술이다.
기타
- 디지몬 시리즈 전통의 '마왕몬(데몬)' 계열 디지몬 중 하나로, '칠대마왕' 설정을 따르는 개체다.
-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72필라 중 하나이자 나태를 관장하는 마신 '벨페고르(Belphegor)'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