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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크로쇼

벤 크로쇼(Ben Croshaw)는 영국의 게임 비평가, 게임 개발자, 소설가, 희극 작가이다. 본명은 벤저민 리처드 크로쇼(Benjamin Richard Croshaw)이며, "얏찌(Yahtzee)"라는 별명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1983년 5월 24일 영국 잉글랜드 럭비(Rugby)에서 태어났다.

크로쇼는 웹진 《디 이스케이피스트(The Escapist)》에서 2007년부터 2023년까지 연재한 게임 리뷰 시리즈 《제로 펑추에이션(Zero Punctuation)》으로 가장 유명하다. 해당 시리즈는 빠른 속도의 내레이션, 신랄한 비평, 거친 유머와 직접 그린 삽화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디 이스케이피스트》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2023년 11월, 《디 이스케이피스트》의 편집장 해고 사건 이후 동료들과 함께 사퇴하면서 《제로 펑추에이션》은 종료되었고, 이후 세컨드 윈드(Second Wind)라는 새로운 매체에서 《풀리 램블로매틱(Fully Ramblomatic)》이라는 제목으로 리뷰 시리즈를 계속하고 있다.

크로쇼는 게임 비평가로서의 활동 외에도 20개 이상의 인디 게임을 개발·배포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치조 미토스(Chzo Mythos)》 시리즈, 《트릴비: 예술의 도둑(Trilby: The Art of Theft)》, 《더 컨슈밍 섀도(The Consuming Shadow)》 등이 있으며, 2024년에는 스팀을 통해 《스타스트럭 배가본드(Starstruck Vagabond)》를 출시했다. 그는 자신의 게임 그래픽을 직접 마이크로소프트 페인트로 작업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소설가로서는 다크 호스 북스(Dark Horse Books)를 통해 《모그월드(Mogworld, 2010)》, 《잼(Jam, 2012)》, 《윌 세이브 더 갤럭시 포 푸드(Will Save the Galaxy for Food, 2017)》 시리즈, 《디퍼렌틀리 모퍼스(Differently Morphous, 2018)》 및 후속작 《이그지스텐셜리 챌린지드(Existentially Challenged, 2021)》 등 총 6편 이상의 소설을 출간했다.

이 밖에도 크로쇼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호주에서 운영된 게이밍 바 마나 바(Mana Bar)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이었다. 게임 리뷰에서 "PC 마스터 레이스(PC Master Race)"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 표현은 이후 PC 게이머 커뮤니티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그의 주요 활동 영역은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에 집중되어 있으며, 한국어권에서는 게임 리뷰 시리즈의 번역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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