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키(영어: Becky)는 2020년 개봉한 미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조나단 밀롯(Jonathan Milott)과 캐리 머니온(Cary Murnion)이 공동 연출하였고, 닉 모리스(Nick Morris), 러커스 스카이(Ruckus Skye), 레인 스카이(Lane Skye)가 각본을 맡았다. 주연으로 룰루 윌슨(Lulu Wilson)이 타이틀 롤인 벡키 역을, 케빈 제임스(Kevin James)가 반동 인물 도미닉 역을 연기하였으며, 조엘 맥헤일(Joel McHale)이 벡키의 아버지 제프 역으로 출연하였다.
줄거리
13세 소녀 벡키 후퍼는 1년 전 암으로 어머니를 잃은 후 아버지 제프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버지와의 화해를 위해 호숫가 별장으로 여행을 떠난 벡키는, 아버지가 새 여자친구 케일라와 그 아들 타이를 데려오면서 실망감에 집 밖으로 나간다. 한편, 백인 우월주의 성향의 범죄자 도미닉과 그의 일당이 호송 차량을 탈출하여 벡키의 집으로 향한다. 이들은 벡키가 목에 걸고 다니는 열쇠를 찾기 위해 가족을 인질로 잡고, 벡키는 혼자서 이들을 상대하게 된다. 벡키는 지능과 함정을 활용하여 범죄자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
출연진
- 룰루 윌슨(Lulu Wilson) - 벡키 역
- 케빈 제임스(Kevin James) - 도미닉 역
- 조엘 맥헤일(Joel McHale) - 제프 역
- 로버트 메일렛(Robert Maillet) - 아펙스 역
- 아만다 브루겔(Amanda Brugel) - 케일라 역
- 라이언 맥도날드(Ryan McDonald) - 콜 역
- 제임스 맥두걸(James McDougall) - 해먼드 역
- 아이재아 락클리프(Isaiah Rockcliffe) - 타이 역
제작 및 개봉
본래 사이먼 페그(Simon Pegg)가 도미닉 역으로 캐스팅되었으나 일정 문제로 하차하였고, 이후 케빈 제임스가 대신 합류하였다. 2019년 5월부터 8월까지 주요 캐스팅이 완료되었다. 2020년 4월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영화제가 연기되었다. 이후 2020년 6월 5일, 퀴버 디스트리뷰션(Quiver Distribution)과 레드박스 엔터테인먼트(Redbox Entertainment)를 통해 비디오 온 디맨드(VOD)와 디지털 플랫폼, 일부 드라이브인 극장에서 개봉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 10월 1일에 개봉하였다.
평가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121개의 리뷰를 기준으로 72%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였으며, 평균 평점은 5.9/10이다. 비평가들은 "《벡키》는 전제를 충분히 살릴 만한 강도를 유지하지는 못하지만, 장르 팬들에게는 즐거운 잔혹함을 제공한다"고 평가하였다.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는 22명의 비평가를 기준으로 54점(100점 만점)을 기록하여 "혼합 또는 평균" 등급을 받았다. 룰루 윌슨의 연기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속편
2023년, 속편 《분노의 벡키》(The Wrath of Becky)가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룰루 윌슨이 다시 벡키 역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