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트틈새얼굴박쥐(Nycteris arge)는 박쥐목 틈새얼굴박쥐과(Nycteridae)에 속하는 포유류의 한 종이다. 학명은 Nycteris arge이며, 1903년 영국의 동물학자 올드필드 토머스(Oldfield Thomas)가 신종으로 기재하였다. 종소명과 일반명은 표본을 처음 수집한 조지 레이티머 베이츠(George Latimer Bates)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분류 및 형태 베이트틈새얼굴박쥐는 틈새얼굴박쥐속(Nycteris)에 속하며, 일반명이 시사하듯 얼굴 정중선을 따라 깊은 세로 홈(median furrow)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귀는 크고 둥글다. 치식은 2.1.1.3/3.1.2.3으로 총 32개의 이빨을 가진다. 곤충을 주식으로 하는 박쥐 중에서도 특히 뇌가 큰 종으로 알려져 있다. 큰틈새얼굴박쥐(Nycteris major)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분포 및 서식지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앙골라, 베냉, 부룬디, 카메룬, 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적도기니, 가봉, 가나, 기니, 케냐,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르완다, 시에라리온, 남수단, 탄자니아, 토고, 우간다 등 여러 국가에서 발견된다. 주로 저지대의 숲과 사바나 지역에 서식한다.
보전 상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관심대상종(Least Concern, LC)으로 평가되어 있으며, 비교적 널리 분포하고 흔하게 발견되는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