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컬루선은 런던 지하철(London Underground)의 노선 중 하나로, 지도상에서는 갈색으로 표시된다. 런던의 북서쪽 외곽에 있는 해로 & 윌드스톤(Harrow & Wealdstone)역에서 시작하여 런던 중심부를 가로질러 남동쪽의 엘리펀트 & 캐슬(Elephant & Castle)역까지 운행한다.
역사 및 명칭 베이컬루선은 1906년 3월 10일 '베이커 스트리트 앤 워털루 철도(Baker Street and Waterloo Railway, BS&WR)'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통되었다. 노선의 이름은 당시 종착역이었던 베이커 스트리트(Baker Street)와 워털루(Waterloo)역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런던 지하철 노선 중 깊은 수준의 터널(deep-level tube lines)을 사용하는 노선 중 하나로 건설되었다. 초창기에는 터널 보링 장비의 문제로 인해 건설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노선 특성
- 색상: 런던 지하철 노선도에서 갈색(Brown)으로 표시된다.
- 길이: 약 23.2km (14.4마일)에 달하며, 총 25개의 역을 통과한다. 이 중 15개 역은 지하에 위치하며, 나머지 10개 역은 지상에 위치한다.
- 주요 경유지: 옥스퍼드 서커스(Oxford Circus),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채링크로스(Charing Cross), 워털루(Waterloo) 등 런던의 주요 쇼핑, 관광, 비즈니스 중심지를 연결한다. 또한 패딩턴(Paddington)과 같은 주요 기차역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 차량: 주로 1972년형 스톡(1972 Stock) 열차를 운행하며, 이 열차는 런던 지하철에서 가장 오래된 운행 차량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 연결 노선: 베이컬루선은 여러 런던 지하철 노선 및 내셔널 레일(National Rail) 서비스와 환승이 가능하여 런던 교통망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운영 베이컬루선은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 TfL)의 자회사인 런던 언더그라운드(London Underground Limited)에서 운영하고 있다. 런던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중요한 대중교통 노선으로 기능하며, 런던의 일상과 관광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