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콜은 다음의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1. 영화 《베이비콜》(Babycall)
2011년 제작된 노르웨이의 스릴러 영화이다. 원제는 《Babycall》이며, 미국 개봉 시에는 《The Monitor》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감독은 팔 슬레타우네(Pål Sletaune)가 맡았고, 주연은 누미 라파스(Noomi Rapace)가 출연하였다. 제작 국가는 노르웨이, 독일, 스웨덴이며, 상영 시간은 96분이다.
줄거리: 주인공 안나(누미 라파스 분)는 폭력적인 전남편을 피해 여덟 살 난 아들 안데르스와 함께 새 아파트로 이주한다. 불안감에 시달리던 안나는 아들의 방에 베이비 모니터(베이비콜)를 설치한다. 그러나 베이비콜을 통해 다른 아이의 비명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안나는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증세를 보이기도 하여, 관객의 상상력과 정면승부를 하는 심리 스릴러의 성격을 지닌다.
수상 및 평가: 누미 라파스는 이 영화로 제6회 로마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였다.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기준 신선도 75%(24개 리뷰 기준)를 기록하였다. 평론가들은 라파스의 연기에 대체로 호평을 보냈으나, 영화의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국내 유통: 대한민국에서는 DVD로 출시되었으며,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통해서도 제공된 바 있다.
2. 육아용품(베이비 모니터)으로서의 베이비콜
'베이비콜'은 영어의 'baby monitor'(베이비 모니터)에 해당하는 노르웨이어/스웨덴어 표현이다. 영화의 원제 역시 이 의미에서 차용되었다. 한국어에서는 '베이비 모니터' 또는 '아기 감시 카메라' 등으로 더 널리 통용되며, '베이비콜'이라는 표현이 일반 명사로서 한국어에서 널리 정착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3. 기타
대한민국에 '베이비콜'이라는 상호의 아동의류 업체(경기도 수원시 소재)가 존재했으나, 2021년 8월 폐업하였다. 이 외에 '베이비콜'이 특정 학술 용어나 보편적인 백과사전 표제어로서 널리 알려진 개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