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베스 미드

베스 미드(Beth Mead)는 베서니 제인 미드(Bethany Jane Mead, 1995년 5월 9일생)의 통칭으로, 잉글랜드의 프로 여자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이며, 현재 잉글랜드 FA 여자 슈퍼리그(WSL)의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베스 미드는 노스요크셔주 화이트비(Whitby) 인근의 작은 마을인 힌더웰(Hinderwell)에서 태어나 자랐다. 여섯 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어린 시절 남자 축구팀에서 유일한 여자 선수로 활동했다. 십 대 시절 미들즈브러 센터 오브 엑셀런스를 거쳐 2011년 서덜랜드에 합류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서덜랜드 소속 시절인 2015년에는 20세의 나이로 WSL 골든 부트(득점왕)를 수상하며, 해당 부문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총 81골을 기록하며 서덜랜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2017년 아스널로 이적했으며, 이적 후 윙어로 전향했다.

아스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미드는 WSL 통산 최다 도움 기록, 단일 시즌 최다 찬스 창출 기록 등 다수의 플레이메이킹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8-19 시즌에는 아스널의 WSL 우승에 기여했고, 2024-25 시즌에는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2026년 5월 아스널을 떠나 같은 해 6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국제 무대에서는 2018년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했다. UEFA 여자 유로 2022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잉글랜드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 해 그녀는 BBC 올해의 스포츠 인물(BBC Sports Personality of the Year)로 선정되어, 이 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자 축구 선수가 되었다. 또한 발롱도르 페미닌과 UEFA 올해의 여자 선수 부문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유로 2025에서는 잉글랜드의 대회 2연패에 기여했다.

미드는 2022년 11월 전방 십자인대(ACL) 파열 부상을 당했으나, 2023년 10월 복귀했다. 개인적으로는 2021년 어머니의 난소암 말기 진단 소식이 그해 시즌 활약의 동기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어머니는 2023년 1월 타계했다. 2023년 신년 서훈에서 축구에 대한 기여로 대영제국 훈장(MBE)을 받았다.

미드는 2022년 자서전 《Lioness: My Journey to Glory》를 출간했으며, 이 책은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또한 2022년부터 고향인 스카버러 자유시민권(Freedom of the Borough of Scarborough)과 런던 시티 자유민(Freedom of the City of London) 칭호를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아스널 시절 팀 동료였던 네덜란드 여자 축구 선수 비비안 미데마와 연인 관계이며, 성소수자(LGBTQ+)로서 공개적인 태도를 취해 왔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