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베렌슨(Berry Berenson, 1948년 4월 14일 ~ 2001년 9월 11일)은 미국의 배우, 사진가, 모델이다. 본명은 베린시아 베렌슨(Berinthia Berenson)이며, 뉴욕에서 태어났다.
패션 디자이너 엘사 스키아파렐리(Elsa Schiaparelli)의 손녀인 마리사 베렌슨(Marisa Berenson)이 그녀의 언니이다. 베리 베렌슨은 사진가와 모델로 활동하다가 배우로도 활동하였다. 1972년 영화 《있는 그대로 재생》(Play It As It Lays) 세트장에서 배우 앤서니 퍼킨스(Anthony Perkins)를 만나 1973년 결혼하였으며, 두 아들을 두었다.
출연 영화로는 《리멤버 마이 네임》(Remember My Name, 1978년), 《윈터 킬》(Winter Kills, 1979년), 《캣 피플》(Cat People, 1982년) 등이 있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항공 11편에 탑승하였으며, 해당 항공기가 세계 무역 센터 북쪽 타워에 충돌하는 9·11 테러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