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데이(Vera Day, 1935년 8월 14일 ~ )는 영국의 배우이다. 1950년대 초반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주로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조연 및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녀는 특히 '금발의 폭탄(Blonde Bombshell)' 이미지로 유명했으며, 당찬 성격의 여성이나 노동 계급 인물을 자주 연기했다. 영국의 유명한 영화 스튜디오인 해머 필름 프로덕션즈(Hammer Film Productions)의 여러 공포 영화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코미디 영화와 B급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대표작으로는 SF 호러 영화 《쿼터매스 II》(Quatermass II, 1957)와 해머 필름의 클래식 공포 영화 《죽음의 늑대인간》(The Two Faces of Dr. Jekyll, 1960), 코미디 영화 《침실 밖으로》(A Kind of Loving, 1962) 등이 있다. 데이의 경력은 1960년대 중반 이후로 점차 줄어들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영국 영화 황금기의 상징적인 얼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주요 출연작:
- 《쿼터매스 II》(Quatermass II, 1957)
- 《죽음의 늑대인간》(The Two Faces of Dr. Jekyll, 1960)
- 《침실 밖으로》(A Kind of Loving, 1962)
- 《바람난 남자》(Too Many Crooks, 1959)
- 《공포의 밤》(The Night We Dropped a Clanger,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