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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

어원 및 형태 '벌이'는 동사 '벌다'에 명사형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형성된 고유어 명사이다. 표준 발음은 [버ː리]이며, 로마자 표기는 'beori'이다.

의미 일을 하여 돈이나 재물을 버는 일을 가리킨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로, 경제 활동을 통해 소득이나 수입을 얻는 행위 전반을 뜻한다.

용례 일상생활에서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 "하루 벌이" (하루 동안 일해서 버는 돈)
  • "벌이가 괜찮다" (수입이 괜찮다)
  • "벌이가 시원찮다" (수입이 신통치 않다)
  • "벌이가 잘되다" (수입이 좋다)

문학 작품에서도 사용된 예가 확인된다. 문순태의 소설 《타오르는 강》에는 "그들이 주는 품삯은 고기잡이를 하는 것보다 훨씬 벌이가 좋아,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너도나도 일을 하겠다고 나섰다"라는 구절이 있으며, 김동인의 《젊은 그들》에는 "요즈음 벌이는 잘 되오?"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파생어 및 관련어

  • 벌이하다: 일을 하여 돈이나 재물을 버는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
  • 돈벌이: 돈을 버는 일을 강조한 합성어.
  • 하루벌이, 용돈벌이, 외화벌이, 달러벌이 등 다양한 합성어가 존재한다.

방언 위키낱말사전에 따르면, 경상도 방언에서 '벌'의 사투리로도 사용된다.

유의어 소득(所得), 수입(收入), 수익(收益) 등이 유사한 의미를 가지나, '벌이'는 주로 육체노동이나 일상적인 노동을 통해 돈을 버는 행위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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