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스카치

버터스카치 (영어: Butterscotch)는 설탕과 버터를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 일종의 제과류이자 풍미를 나타내는 말이다. 주로 갈색 설탕(흑설탕)을 사용하여 특유의 깊고 캐러멜과 유사하면서도 고유한 맛과 향을 지닌다. 사탕, 소스, 푸딩, 아이스크림 토핑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어원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버터(butter)"는 주재료인 버터에서 유래한 것이 명확하지만, "스카치(scotch)"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 한 가지 설은 스코틀랜드(Scotland)에서 기원했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다른 설은 뜨거운 설탕 혼합물을 굳기 전에 잘라(scotch, 즉 흠집을 내거나 금을 긋는 행위)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구성 및 제조

버터스카치의 핵심 재료는 갈색 설탕과 버터이다. 이 외에도 바닐라 추출물, 소금, 옥수수 시럽(콘 시럽) 또는 크림 등을 첨가하기도 한다. 재료들을 함께 녹여 고온으로 가열하여 특정 농도에 도달하게 만든다. 어떤 형태로 만들지에 따라 가열 온도가 달라지는데, 단단한 사탕을 만들 경우에는 고온에서,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 경우에는 저온에서 가열한다. 갈색 설탕의 당밀 성분이 버터스카치 특유의 풍부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부여한다.

활용

버터스카치는 다양한 형태로 소비된다.

  • 사탕: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 단단하게 굳혀 개별 포장된 사탕으로 제조된다.
  • 소스: 아이스크림, 푸딩, 팬케이크, 와플 등의 토핑으로 사용되는 부드러운 소스 형태로도 인기가 많다.
  • 베이킹: 케이크, 쿠키, 머핀 등 각종 제과 제빵에 맛을 더하는 재료로 활용되거나, 버터스카치 칩 형태로도 사용된다.
  • 음료: 커피, 밀크셰이크 등 음료의 풍미를 더하는 시럽이나 향료로도 사용된다.

캐러멜과의 차이

버터스카치는 종종 캐러멜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주요 재료와 맛에서 차이가 있다. 캐러멜은 주로 흰 설탕(백설탕)을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데 비해, 버터스카치는 갈색 설탕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이로 인해 버터스카치는 캐러멜보다 더 깊고 복합적인, 약간의 당밀 향이 나는 풍미를 지닌다. 또한, 캐러멜은 일반적으로 더 끈적하고 쫄깃한 질감을 가지는 반면, 버터스카치는 사탕 형태일 때 더 부서지기 쉬운 경향이 있다.


같이 보기

  • 캐러멜
  • 토피
  • 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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