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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 얼라이언스

밸류 얼라이언스(영어: Value Alliance)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가 항공사(LCC)들이 연합하여 2016년 5월 16일에 설립한 항공 동맹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저가 항공사 항공 동맹이자, 세계 여섯 번째 민간 항공 동맹이었으며, 범지역적 저가 항공사 동맹으로는 최초였다. 2023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활동이 중단되었다.

개요

밸류 얼라이언스는 기존의 U-FLY 얼라이언스에 이은 두 번째 LCC 항공 동맹으로, 여러 지역의 저가 항공사들이 모여 노선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고 단일 예약 체계를 통해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본부는 싱가포르에 두고 있었다.

역사

2016년 5월 16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8개 저가 항공사가 공식적으로 밸류 얼라이언스를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 회원사들이 보유한 항공기는 총 176대였고, 연간 약 4,7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160개 이상의 취항지를 공동으로 서비스했다. 이후 호주와 일본 소속 항공사들이 이탈하면서 동맹의 효용성이 저하되었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내부 결속력이 약화되었다. 웨이백 머신 기록에 따르면 밸류 얼라이언스의 공식 웹사이트는 2023년 5월 19일 이후 운영이 중단되었으며, 예약 및 항공권 관련 문의는 각 회원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라는 안내만 남겨졌다. 제주항공은 2024년 초 합작투자 계약을 해지하고 관련 지분을 정리하면서 동맹은 사실상 해체되었다.

회원 항공사

설립 당시 회원사는 8개였으나, 합병과 탈퇴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항공사가 남았다.

창립 회원사:

  • 세부퍼시픽(Cebu Pacific, 필리핀)
  • 세브고(Cebgo, 필리핀) - 세부퍼시픽의 자회사
  • 제주항공(Jeju Air, 대한민국)
  • 녹에어(Nok Air, 태국)
  • 스쿠트(Scoot, 싱가포르)

탈퇴 회원사:

  • 타이거에어(Tigerair, 싱가포르) - 2017년 스쿠트에 합병
  • 타이거에어 오스트레일리아(Tigerair Australia) - 2018년 탈퇴
  • 바닐라에어(Vanilla Air, 일본) - 2019년 3월 30일 탈퇴, 이후 피치항공에 합병
  • 녹스쿠트(NokScoot, 태국) - 2020년 코로나19로 청산

슬로건

"Asia Pacific's Best Value Airlines" (아시아 태평양의 최고 가치 항공사)

규모 (활동 당시 기준)

  • 취항 국가: 30개국
  • 취항 공항: 187개
  • 연간 승객: 약 9,200만 명
  • 총 보유 항공기: 18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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