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白藝潾, 1997년 6월 26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10살 때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은 후 JYP 엔터테인먼트 공채 1기 오디션에서 2위로 합격하여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10월부터 2019년 8월까지 같은 고향 출신의 박지민과 함께 여성 듀오 15&로 활동했다. 듀오 활동과 병행하여 솔로 작업도 이어갔으며, 2015년 첫 미니 음반 《FRANK》를 발표했다. 2016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우주를 건너〉가 큰 인기를 얻으며 '음색'을 앞세운 가수로 자리 잡았다.
2019년 9월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같은 해 11월 1인 레이블 블루바이닐(Blue Vinyl)을 설립하여 독립했다. 2019년 12월 첫 정규 음반 《Every letter I sent you.》를, 2020년 12월 두 번째 정규 음반 《tellusboutyourself》를 발표했다. 2020년 멜론뮤직어워즈 TOP 10에 선정되었다.
백예린은 2018년 결성된 밴드 The Volunteers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으며, 2021년 첫 정규 음반 《The Volunteers》를 발표하고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 솔로 활동으로는 2021년 EP 《선물》, 2022년 싱글 〈너머〉와 〈물고기〉, 2023년 싱글 〈New Year〉 등을 발표했다.
2025년 10월 프로듀서 PEEJAY와 협업한 세 번째 정규 음반 《Flash and Core》를 발표했다. 정규 2집 이후 약 5년 만의 정규작으로 15곡이 수록되었으며, 전자음악에 기반한 리듬 중심의 사운드를 선보였다. 같은 달 개최된 세 번째 단독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2만 1천 명을 동원해 데뷔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음악적 장르는 R&B, 인디 팝, 록에 걸쳐 있으며, 대부분의 곡에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학력으로는 대전태평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으며, 성공회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디지털콘텐츠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