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걸음(I Cento Passi, The Hundred Steps)은 2000년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범죄 드라마 영화이다. 감독은 마르코 툴리오 조르다나(Marco Tullio Giordana)이며, 루이지 로 카시오(Luigi Lo Cascio), 루이지 마리아 부루아노(Luigi Maria Burruano), 루치아 사르도(Lucia Sardo)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신의 반마피아 운동가 주세페 임파스타토(Peppino Impastato)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제목 'I Cento Passi'(백 걸음)는 임파스타토의 집과 마피아 두목의 집 사이의 거리(약 100걸음)를 의미하며, 이는 마피아의 위협이 일상 속에 얼마나 가까이 존재했는지를 상징한다. 임파스타토는 지역 마피아 조직을 비판하는 활동을 펼치다가 1978년 암살당했다.
영화는 2000년 9월 1일 이탈리아에서 개봉되었으며, 상영 시간은 114분이다. 언어는 이탈리아어와 시칠리아어가 사용되었다. 제작에는 파브리지오 모스카(Fabrizio Mosca)가 참여하였고, 촬영은 로베르토 포르자(Roberto Forza)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