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르대(아제르바이잔어: Bərdə)는 아제르바이잔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배르대구(Bərdə rayonu)의 행정 중심지이다. 해발 고도는 76m이며, 2010년 기준 인구는 약 41,277명이다.
이 도시는 고대 사산 왕조 시대에 건설되었으며, 코카서스 알바니아 교회의 중심지이자 5세기 말에는 코카서스 알바니아의 수도로 기능하였다. 이후 아르메니아의 두 번째 수도로 발전하기도 하였으나, 몽골 제국의 침략으로 파괴되었다. 현대에 들어서는 농업 중심지로 재건되었으며, 2020년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당시 피해를 입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배르대구는 아제르바이잔 중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 면적은 960km²이며 태르태르구, 아그담구, 재르다프구, 제르다프구, 아그다슈구, 예블라흐구와 경계를 접한다. 2020년 기준 배르대구의 인구는 약 157,5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