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덕 (진삼국무쌍)은 코에이 테크모의 액션 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로, 중국 삼국시대의 장수 방덕(龐德)을 모티브로 한다. 시리즈 내에서는 주로 위나라 소속의 장수로 등장하며, 뛰어난 무예와 강직한 충성심을 지닌 인물로 묘사된다. 《진·삼국무쌍 5》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였다.
인물상 게임 내 방덕은 무장의 기개가 넘치고 과묵하며, 한번 정한 충의는 목숨을 바쳐 지키는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그려진다. 특히 주군에게 바치는 절대적인 충성심이 강조되며, 이는 마초에게서 조조에게로 주군이 바뀌는 과정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난다. 외형적으로는 주로 위엄 있는 갑옷을 착용하고 있으며, 그의 무예를 상징하는 강력한 둔기류 무기(예: 월아도 형태의 대형 둔기 또는 철퇴)를 사용한다.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을 지녔으나, 전투에서는 불굴의 투지를 보여주는 맹장으로 묘사된다.
게임 내 행적 본래 서량의 마초를 따르는 용맹한 장수였으나, 이후 조조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투항하는 과정을 거쳐 위나라에 귀순하게 된다. 위군에 합류한 후에는 위나라의 핵심 장수로서 여러 전투에서 활약한다. 특히 관우와 대립하는 번성 전투(樊城戰役)에서 맹활약하며, 최후까지 적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관우와 호각을 다투는 강력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의 최후는 비장하게 묘사되며, 주군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다뤄진다.
특징 방덕의 전투 스타일은 대형 둔기를 활용한 강력하고 호쾌한 공격이 특징이다. 공격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넓은 공격 범위와 높은 위력을 자랑하며, 적 다수를 한꺼번에 제압하는 데 능하다. 묵직한 타격감을 선사하며, 적의 공격을 강인하게 버텨내는 방어력 또한 뛰어나다. 무쌍난무는 이러한 호쾌함을 극대화한 기술들로 구성되어 있어, 적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주로 힘(力) 계열 캐릭터로 분류되며, 초심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조작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