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탁(拔擢)은 여러 사람 가운데서 쓸 사람을 골라 뽑는 것을 뜻하는 한국어 명사이다. 주로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선발하여 중요한 자리나 직위에 임명하는 맥락에서 사용된다.
어원: 한자어 拔擢에서 비롯되었다. '拔(발)'은 '뽑다', '擢(탁)'은 '뽑다/올리다'라는 뜻으로, 두 글자가 합쳐져 "뽑아 올린다"는 의미를 이룬다.
발음: [발탁] (IPA: pa̠ɭtʰa̠k̚)
활용형:
- 발탁되다 (피동사) — 뽑힘을 당하다
- 발탁하다 (타동사) — 뽑아 올리다
유의어: 제발(題跋), 탁발(擢拔)
사용 맥락:
- 인사 제도에서 뛰어난 인재를 정규 승진 절차보다 적극적으로 선발하여 높은 지위에 앉히는 경우
- 연예·문화 분야에서 신인을 선발하거나 기용하는 경우 ("신인 배우가 주연으로 발탁되다")
- 스포츠에서 유망주를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경우
- 기업 조직에서 성과가 우수한 인력을 임원으로 발탁하는 인사
예문:
- "그는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신임 팀장으로 발탁되었다."
- "감독은 무명 선수였던 그를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깜짝 발탁했다."
- "능력 중심의 발탁 인사가 이루어졌다."
'발탁'은 일상생활보다는 공식적인 선발·임용 맥락에서 주로 쓰이며, '승진'이 일반적인 호봉·직급 체계에 따른 상승을 의미하는 반면, '발탁'은 능력을 인정받아 특별히 선발된다는 뉘앙스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