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루이키(러시아어: Валуйки, 영어: Valuyki)는 러시아 벨고로드주 발루이스키군에 속한 도시이다. 모스크바 시간대(UTC+3)를 사용하며, 좌표는 북위 50.211332°, 동경 38.100111°에 위치한다. 해발 고도는 약 132m이다.
역사
발루이키는 1593년, 크림 칸국과 노가이 타타르의 습격으로부터 남부 국경을 보호하기 위한 요새로서 건설되었다. 이후 러시아 제국, 소비에트 연방을 거쳐 현재 러시아 연방에 속해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3년 1월, 이탈리아 알파인 사단 "쿠넨세"의 병력이 이 지역에서 소련군에 포위되어 항복한 사건이 있었다. 2015년에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새로운 러시아 육군 기지가 발루이키 근처에 건설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리 및 기후
발루이키는 대륙성 기후에 속하며, 동절기 기온이 낮은 편이다. 연평균 기온은 7.8°C이며, 1월 평균 기온은 -5.5°C, 7월 평균 기온은 21.0°C이다. 연간 평균 강수량은 약 586.7mm이다. 역대 최고 기온은 39.3°C, 최저 기온은 -36.1°C로 기록되었다.
행정 구역
발루이키는 발루이스키군의 행정 중심지이다. 2018년 4월, 발루이키 시와 발루이스키군의 일부 정착지들이 통합되어 발루이스키 도시 구역(Valuysky urban district)이 형성되었다.
인구
1999년 기준 인구는 약 3만 5,000명이었다. 2010년 전러시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인구는 3만 5,32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2020년 조사에서는 3만 2,941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주요 인물
알렉산드르 코코린(1991년생) - 러시아의 프로 축구 선수가 이 도시 출신이다.
경제 및 인프라
발루이키는 농업 지역의 중심지로서 기능하며,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밀 등 농산물의 유통과 관련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진다.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성격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