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점 고양이는 1949년에 제작된 미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톰과 제리》의 39번째 작품이다. 원제는 Polka-Dot Puss로, 한국어권에서는 "반점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개요
이 작품은 톰과 제리 시리즈의 단편 에피소드로, 주인공 고양이 톰과 생쥐 제리의 대결을 다룬다. 제목의 "반점"은 에피소드의 핵심 소재인 톰의 얼굴에 생긴 점(반점)에서 유래한다.
줄거리
톰은 제리를 갖고 요요 놀이를 하던 중, 비가 쏟아지는 밖에서 매미 투슈가 감기에 걸린 척하며 집 안에 들어오려 한다. 톰 역시 감기에 걸린 척하여 집 안에 들어오지만, 매미 투슈는 거짓말이면 입에 비누칠을 하겠다고 경고하고 돌아간다.
이후 톰이 제리를 다시 잡으려다 코에 쥐덫이 걸려 붕대를 감게 된다. 제리는 톰의 붕대를 벗기고 빨간 물감으로 톰의 얼굴에 점을 찍어 놓는다. 톰은 거울을 보고 자신이 수두에 걸렸다고 오해하게 된다.
제리는 이를 이용해 "꽥 박사의 가정 치료법"이라는 책을 펼치고 톰을 진료하는 척하며, 체온계, 냉장고, 오븐 등을 동원해 톰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톰은 목욕을 마친 뒤 얼굴의 점이 물감으로 찍힌 것임을 알아채고 제리에게 복수하려 하지만, 제리가 실제로 수두에 걸린 것을 발견한다. 톰은 수두 균이 자신에게 옮았을까 두려워하며 소독을 시도하고, 결국 두 캐릭터 모두 수두 환자 보호소에 격리되는 결말로 끝난다.
특징
이 에피소드는 톰과 제리 시리즈 특유의 과장된 신체적 개그와 의학적 치료 과정을 패러디한 유머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체온계, 냉장고, 오븐을 이용한 일련의 "치료" 장면은 당시의 가정 의학 관행을 풍자한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 자료
- 위키백과 "반점 고양이" 문서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