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면(半月面)은 대한민국 경기도에 있었던 옛 행정구역으로, 현재의 안산시, 수원시, 군포시, 의왕시에 걸쳐 있던 면(面)이다. '반월'이라는 명칭은 지금의 안산시 팔곡동과 본오동에 있던 '큰반월'과 '작은반월'이라는 두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역사적 변천
조선 시대에는 광주군(廣州郡)에 속한 북방면(北方面), 성곶면(聲串面), 월곡면(月谷面) 세 개의 면이었다. 1906년 9월 24일 월경지(越境地) 정리에 따라 이 지역이 안산군으로 편입되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강점기의 부·군 통폐합 조치(조선총독부령 제111호)로 안산군이 폐지되고, 북방면·성곶면·월곡면이 합면(合面)되어 수원군 반월면이 되었다. 1949년 8월 14일 수원군이 화성군으로 개칭됨에 따라 화성군 반월면이 되었다.
분할과 폐지
1983년 2월 15일 반월면의 월암리와 초평리가 시흥군 의왕읍(현 의왕시)으로 편입되었다. 1986년 1월 1일 반월면 일부 지역(일리·이리·사리·본오리·팔곡이리 및 둔대리 일부)을 중심으로 안산시가 신설되었다. 1994년 12월 26일 반월면이 최종 폐지되고, 남은 관할구역이 안산시, 수원시, 군포시에 각각 분할·편입되었다.
최종 분할 내역
- 안산시 상록구: 건건리·사사리·팔곡일리 (건건동·사사동·팔곡일동)
- 수원시 권선구: 당수리·입북리 (당수동·입북동)
- 군포시: 둔대리·대야미리·속달리·도마교리 (둔대동·대야미동·속달동·도마교동)
반월면은 1914년부터 1994년까지 약 80년간 존속하였으며, 하나의 면이었던 지역이 네 개의 도시(안산시, 수원시, 군포시, 의왕시)로 나뉘어 편입된 사례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