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동(盤如洞)
반여동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의 총칭이다. 수영강 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거 지역과 상업 시설, 그리고 중요한 유통 시설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1. 명칭 유래 반여동이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전해진다. 가장 지배적인 설은 '반(盤)'이 쟁반처럼 평평하고 넓은 땅을, '여(如)'는 '같다'는 의미로, 평평하고 넓은 땅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과거 이 지역이 쟁반처럼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도 있다.
2. 지리 반여동은 수영강 동쪽에 인접해 있으며, 금정산맥에서 뻗어 내린 낮은 구릉들로 둘러싸여 있다. 강을 따라 비교적 평탄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으나, 동 전체적으로는 경사를 가진 주거지가 발달해 있다. 북쪽으로는 석대동, 서쪽으로는 재송동, 남쪽으로는 안락동과 접해 있다.
3. 역사
- 조선 시대에는 동래부(東萊府)에 속했으며, 이후 양산군(梁山郡) 동면(東面) 반여리가 되었다.
- 1963년 부산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동래구 반여동으로 편입되었다.
- 1995년 해운대구로 편입되면서 현재의 반여동이 되었다.
- 197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1990년대 이후 아파트 단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4. 행정 구역 현재 반여동은 행정동으로는 다음과 같이 나뉘어 있다.
- 반여1동
- 반여2동
- 반여3동
5. 산업 및 주요 시설 반여동은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와 빌라, 단독 주택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부산의 주요 농산물 유통 거점 중 하나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위치해 있어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업 시설, 병원, 은행 등 생활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여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다.
6. 교통 번영로(부산광역시의 주요 간선도로)가 동을 가로지르며, 이를 통해 부산 시내 주요 지역 및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대중교통으로는 버스 노선이 발달해 있어 부산 시내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부산 도시철도 연장 계획도 논의되고 있다.
7. 특징 반여동은 부산의 신도심인 센텀시티와 가까워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하며, 도심 접근성이 좋다. 수영강 시민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의 활기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주거 편의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