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용(1959년 3월 21일 ~ )은 대한민국의 만화가이다.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나, 할아버지와 가족이 목수·화가였던 전통을 이어받아 어릴 때부터 그림에 관심을 보였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만화가를 진로로 삼았으며, 1975년부터 만화 기법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주요 경력
- 데뷔: 1981년 단편 만화 《돌개바람》으로 처음 등단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 전문 활동: 군 복무 후 사회적·정치적 주제를 다룬 작품을 발표하였다. 1986년 《백지》가 《만화광장》 신인 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이후 《늙은 군인의 노래》, 《하늘》 등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계급투쟁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연재하였다.
- 출판·연재: 계몽사의 학습만화《세계사》(1987년)와 대원씨아이·대원출판사의 성인 만화 잡지·시리즈에 참여했으며, 1990년대에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경복궁 학교》, 《내 파란 세이버》 등 다양한 장르의 연재 작업을 수행하였다.
대표작
- 《돌개바람》(1981)
- 《백지》(1986) – 《만화광장》 신인 공모 대상 수상작
- 《늙은 군인의 노래》
- 《학습만화 세계사》(계몽사, 1987) – 이원복이 원고를 쓰고 박흥용이 그림을 담당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1995)
- 《검》 – 기독교적 사상을 담은 연재작
- 《나도 사람이야》, 《소쩍이 운다》 등 카카오 웹툰 플랫폼에서도 연재
수상 경력
- 1986년 만화광장 신인만화공모 대상
- 1996년 대한민국만화문화대상 저작상
- 1999년 문화관광부 주관 오늘의 우리만화 1회 수상
기타 사항
박흥용은 작품 활동 외에도 만화 인물 성경 등 다수의 만화집을 편집·출판했으며, 자신의 창작 활동을 “약자인 나와 내 이웃들이 살고 있던 세상을 본대로, 들은대로 그림을 그리고 기록한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참고: 위 내용은 한국어 위키백과 및 관련 문헌에 기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확인된 사실에 한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