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朴鍾勳, 1959년 10월 22일 ~ )은 대한민국의 교육인이자 정치인으로, 현재 제11·12·13대 경상남도교육감으로 재임 중이다.
생애
박종훈은 1959년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태어났다. 거창농업고등학교(현 거창생명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축산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학업을 마친 후 그는 교육계에 투신하여 마산중앙고등학교, 창원용호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교사 시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로 인해 해직되기도 했다. 해직 기간 동안 교육의 본질과 방향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교육 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경력
박종훈은 교사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상남도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보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여 제11대 경상남도교육감에 당선되었다.
-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제12대 경상남도교육감으로 취임했다.
-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당선되어 제13대 경상남도교육감으로 3선에 성공했다.
경상남도교육감 재임 동안 그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기치로 내걸고 혁신 교육, 미래 교육, 무상급식 확대, 작은 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미래 교육 환경 구축과 학생 중심 교육 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 현장의 민주적 운영을 강조하는 진보적 교육 정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