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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음질

정의

박음질은 바느질 기법의 하나로, 솔기를 튼튼하게 하기 위하여 바늘땀을 뒤로 되돌아 뜨는 바느질 방법을 가리킨다. 영어로는 백 스티치(back stitch)에 해당한다. 또한 재봉틀로 박는 일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도 사용된다.

어원 및 명칭

'박음질'은 '박다'와 '-음질'이 결합한 파생어로, '바늘로 꿰매어 박는다'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한자어로는 '당침(唐針)'이라고도 불린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발음은 [바금질]이다.

기법 및 특징

박음질은 한 땀의 크기만큼을 완전히 뒤로 돌아 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겉에서 볼 때 재봉틀로 박은 것과 같이 바늘땀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며, 일반 홈질보다 튼튼하게 꿰매어야 할 부분에 이용된다. 박음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 온박음질: 한 땀씩 잇대어 하는 방법으로, 바늘을 앞 땀의 제자리에 꽂아 박는다. 온땀침이라고도 한다.
  • 반박음질: 온박음질과 달리 일정한 간격을 두고 되돌아 뜨는 방식이다.

용도

한국 전통 봉제에서는 완성된 후 동정과 깃 위를 상침(겉에서 박는 마감 바느질)하는 데 사용되며, 의복이 잘 터지지 않도록 꿰매는 방법으로 활용되었다. 터지기 쉬운 곳의 마무리 봉제에도 사용된다. 현대에 와서는 재봉틀을 이용한 직선 재봉 전반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확장되어 사용된다.

바느질 방법

겉자락이 졸아들지 않도록 안팎 두 겹을 꼭 쥐고 바늘을 충분히 내밀어 올이 바르게 나오도록 꿰매는 것이 중요하다. 재봉틀 박음질의 경우 일반적으로 2.5mm~3mm 간격이 표준으로 사용된다.

참고 문헌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 박광훈·이민자, 『침선장 박광훈의 오방색 아이옷』, 다섯수레, 2005
  • 고복남 외, 「봉제」, 『한국민속의 세계 제3권』,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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