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원(朴良元, 1921년 2월 10일 ~ 2007년 12월 6일)은 대한민국의 군인, 의학자, 교육인이다.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1945년 일본 쇼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61년 동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48년 초대 해군본부 의무감(중령)으로 임명되었으며, 1951년 서울 해군병원 원장(대령), 1961년부터 1964년까지 해군본부 의무감(5대·준장)을 역임한 후 1964년 예편하였다. 이후 1964년부터 1966년까지 보건사회부 의정국장을 지냈다.
1966년부터 1988년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1968년~1971년 경희대학교 사무처장, 1979년~1983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1983년~1985년 경희의료원장(제4대), 1985년~1988년 경희대학교 총장, 1988년~1992년 경희의료원장(제6대)을 역임하였다. 1988년부터 4년간 경희대학교 명예교수로 지냈으며, 1999년부터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로 재직하였다.
저서로는 《임상검사기술교정》, 《현대공중보건학》, 《현대환경위생학 및 실습》, 《식품위생학》 등이 있다. 1952년 은성충무훈장을 비롯하여 금성충무훈장, 국민훈장 모란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상하였다. 2007년 12월 6일, 자신이 원장으로 재직했던 경희의료원에서 향년 86세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