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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1. 손뼉을 치는 행위 (拍手)

박수(拍手)는 손바닥 또는 손뼉을 서로 마주쳐 소리를 내는 행위이다. 한자어 '칠 박(拍)'과 '손 수(手)'에서 유래하였다. 주로 찬성, 환영, 즐거움, 감탄, 찬사 등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며, 음악이나 춤에서 박자를 맞추는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박수는 다양한 문화권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으로, 공연이나 연설 후 청중의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널리 활용된다. 음악 분야에서는 리듬 교육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며, 음향학에서는 실내 반향(reverberation)을 측정하기 위한 간단한 방법으로 활용된다. 또한 일부 음악 작품(예: 스티브 라이히의 《Clapping Music》)은 박수 소리만으로 구성된 예술 형식으로 존재한다.

파생어로는 박수갈채(拍手喝采, applause), 기립박수(起立拍手, standing ovation) 등이 있다.

2. 한국 무속의 남자 무당 (박수)

한국 중부 이북 지역에서 남자 무당을 가리키는 무속 용어이기도 하다. '박수무당'이라고도 하며, 여자 무당인 '만신' 또는 '무당'과 구별된다. 한자어 '박사(博士)', '박수(拍手)', '복사(卜師)' 등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있으나 확정된 어원은 아니다. 일본 학자 아키바(秋葉隆)는 우랄알타이 민족의 남성 샤먼에서 그 기원을 찾기도 하였다.

중부 이북 지역의 박수는 강신무(신이 내려 무당이 된 경우)에 해당하며, 남부 지역의 경문쟁이(학습무)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유형으로 구분된다. 박수라는 명칭은 호칭으로도 사용되어 '정 박수', '김 박수'처럼 성에 붙이거나 '안암동 박수', '동두천 박수'처럼 지명에 붙여 부르기도 한다. 여자 무당에 비해 그 수가 적은 특징이 있으며, 굿을 행할 때 여장을 하거나 여성적인 음성을 내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3. 동명이인

박수(1969~)는 대한민국의 군인이다. 제5기갑여단장, 육군기계화학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제5기갑여단장 재직 시절 변희수 하사의 직속상관이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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