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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

박봉(薄俸)은 한국어에서 널리 사용되는 한자어로, '적은 봉급'을 뜻하는 명사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된 일반적인 어휘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이다.

어원 및 한자 구성

'박봉'은 두 개의 한자로 구성된다. '薄'는 '얇을 박'으로, 두께가 얇다는 뜻에서 확장하여 '적다', '박하다'의 의미를 지닌다. '俸'은 '녹 봉'으로, 관직에 있는 사람에게 나라나 기관에서 주는 월급(봉급)을 뜻한다. 따라서 박봉을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얇은(적은) 봉급'이라는 뜻이 된다.

의미

박봉은 봉급의 액수가 적은 상태, 즉 낮은 수준의 임금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직장인이 받는 급여가 생활을 유지하거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적을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사용 맥락

박봉은 주로 다음과 같은 용례에서 사용된다.

  • "박봉을 받다."
  • "박봉에 시달리다."
  • "박봉을 벌다."

이처럼 박봉은 단순히 급여가 적다는 사실을 중립적으로 지칭하기도 하지만, 일상에서는 '박봉에 시달린다'와 같은 형태로 낮은 급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맥락에서 자주 쓰인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는 공무원이나 초임 직장인의 낮은 급여를 지칭하는 맥락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언급되는 단어이다.

유의어 및 관련 표현

'박봉'과 유사한 의미를 지닌 표현으로는 '저임금', '적은 월급', '박급(薄給)' 등이 있다. 반대 개념으로는 '후한 봉급' 또는 '고액 연봉'이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박봉은 확인된 사전적 의미와 오랜 사용 역사를 지닌 표준 한국어 어휘로, 그 의미와 용법은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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