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구 선수 (朴炳鎬, 1986년 7월 10일 ~ )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자 현 코치이다. 포지션은 내야수(1루수) 및 지명타자였으며, 우투우타이다. 서울 출생으로 서울영일초등학교, 서울영남중학교, 서울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200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초기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으나, 2011년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된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성장하였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하였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KBO 리그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다. 특히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52홈런, 53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했는데, 이는 KBO 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2015년에는 한 시즌 146타점을 기록하며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2015년 12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하며 진출했다. 2016년 MLB에서 62경기에 출전해 12홈런을 기록했으나 타율 0.191로 부진했고,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추가로 2시즌을 소화한 뒤 2018년부터 KBO 리그로 복귀하였다.
복귀 후 넥센 히어로즈(후신 키움 히어로즈)에서 다시 활약하며 2018년과 2019년에도 홈런왕을 차지했다. 이후 kt 위즈(2022~2024), 삼성 라이온즈(2024~2025)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KBO 리그 통산 1,767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72, 418홈런, 1,244타점을 기록했다. 2025년 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으며, 이후 키움 히어로즈의 잔류군 코치 및 고양 히어로즈 타격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5년 WBSC 프리미어 12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2. 배우 (朴炳浩, 1937년 7월 28일 ~ )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서울(경성부) 출생이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였다.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TBC(동양방송)로 적을 옮겨 활동했다.
1967년 TBC 드라마 《원효대사》에서 스님 역할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50여 편의 작품에서 스님 역할을 연기하여 '스님 전문 배우'로 불렸다. 대표 출연작으로 드라마 《용의 눈물》(무학대사 역), 《태조 왕건》(형미 역), 《정도전》(무학대사 역), 《징비록》(사명대사 역), 영화 《리멤버》(2022) 등이 있다. 1988년과 1992년에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했다. 2008년 경상남도 남해군으로 귀농하였으며, 2012년 명예 남해군수에 위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