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대한민국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며 결성된 시민사회단체 및 노동, 종교, 진보 정당 등의 연대체이다.

이 연대체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을 중심으로 한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민적 공분과 퇴진 요구가 거세지자, 이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결성되었다.

주로 매주 주말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촛불집회와 행진을 주최하고 이끌었다. 이들은 비폭력 평화 시위를 원칙으로 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과 구속,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적폐 청산을 요구했다.

‘퇴진행동’으로 줄여 부르기도 하는 이 단체는 민주노총,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한국진보연대 등 수많은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 종교단체 등이 참여하여 구성되었으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을 전개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주최한 촛불집회는 연인원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역사적인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통과 및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시민의 직접 행동과 참여를 통해 정권 퇴진을 이끌어낸 중요한 사례로 기록되며, '촛불혁명'의 상징적인 주체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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