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탕 키카비제

바흐탕 키카비제 (ვაхтанг Кикабидзе, Vakhtang Kikabidze, 1938년 7월 19일 ~ 2023년 1월 15일)는 조지아의 가수, 배우, 영화 감독, 시나리오 작가이다. '부바'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트빌리시에서 태어나 트빌리시 국립 외국어 대학교를 졸업했다. 1960년대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영화 배우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슬픔은 슬픔이 아니다》(1969), 《미미노》(1977), 《버자야》(1985) 등이 있다. 특히 《미미노》는 소련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키카비제는 이 영화를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조지아는 물론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구 소련 지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노래는 조지아 전통 음악의 영향을 받았으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특징이다.

영화 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로서도 활동했으며, 자신의 영화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정치적인 견해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조지아의 유럽 연합 가입을 지지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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