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린(우크라이나어: Батурин, 러시아어: Бату́рин)은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주(Чернігівська область)에 위치한 도시이다. 드니프로강의 지류인 세임강(Сейм)에 접해 있다.
1625년에 건설되었으며, 1802년에는 체르니고프현(Черниговская губерния)에 편입되었다. 역사적으로는 자포로제 코사크 헤트만 이반 마제파(Іван Мазепа)가 바투린 인근 혼차리우카(Гончарівка)에 요새화된 궁전을 건설하여 본부로 사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1708년 대북방 전쟁 중 마제파가 스웨덴과 동맹을 맺고 러시아 제국에 반기를 들면서 바투린은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현대의 바투린은 체르니히우주에 속한 소도시이며, 역사적 유적지로서 관광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