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저우구(巴州区, Bāzhōu Qū)는 중화인민공화국 쓰촨성 바중시(巴中市)에 속한 현급(县级) 행정구역이다. 한국 한자음으로는 '파주구'에 해당한다.
위치 및 면적 쓰촨성 동북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1,386km²(일부 자료에 따라 2,566km²로 기록된 경우도 있음)이다. 바중시의 시인민정부 소재지이기도 하다.
기후 연평균 기온은 약 17℃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약 1,100mm로 아열대 몬순성 습윤 기후에 속한다.
인구 2007년 기준 약 133만 명이었으며, 2024년 기준 상주인구는 약 64.44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역사 고대 파나라(巴國) 지역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후한 시대인 서기 91년 한창현(漢昌縣)이 설치되었고, 남북조 시대인 517년에 파주(巴州)의 치소가 되면서 '파주'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 1913년 파현(巴縣)이 바중(巴中)으로 개칭되었고, 1993년 현급시를 거쳐 2000년 지급시로 승격된 바중시의 관할구가 되었다. 2013년에는 바저우구에서 언양구(恩阳区)가 분리 신설되었다.
행정 구역 현재 6개 가도(街道), 14개 진(镇), 2개 향(乡)을 관할하고 있다. 주요 행정 단위로는 동청가도(东城街道), 서청가도(西城街道), 회풍가도(回风街道), 강북가도(江北街道) 등이 있다.
경제 2024년 기준 바저우구의 지역내총생산(GDP)은 약 220.04억 위안(위안)으로, 1인당 GDP는 약 34,178위안이다. 주요 산업으로는 식품·음료, 바이오의약품, 신에너지 및 신소재, 건축자재 등이 있으며, 녹색 산업 발전 시범구 조성을 추진 중이다.
문화 및 관광 바저우구는 '바문화(巴文化)'의 중심지로, 수·당·송대에 조성된 남감석굴(南龛石窟)을 비롯한 7,200여 존의 마애조상이 유명하며 '성당채조 전국제일(盛唐彩雕全国第一)'로 불린다. 이 석굴군은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천산혁명근거지박물관(川陕革命根据地博物馆)과 천산소구장수비림(川陕苏区将帅碑林)이 위치해 있다. 평민교육가 안양초(晏阳初)와 신해혁명 지사 동수무(董修武) 등의 고향이기도 하다.
교통 광바철도(广巴铁路)와 바다철도(巴达铁路)가 지나며, 바중역(巴中站)과 바중동역(巴中东站)이 있다. 시내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바중 언양 공항(巴中恩阳机场)이 있어 국내선 노선이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