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5는 일본의 캡콤이 개발하고 배급한 서바이벌 호러 및 3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이다. 2009년 3월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 360으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후 PC 및 최신 콘솔로도 이식되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주요 넘버링 작품 중 하나로, 전작인 바이오하자드 4의 사건 이후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 크리스 레드필드와 셰바 아로마가 아프리카의 키지지 지역에서 펼치는 생존과 액션을 그린다.
개요
이 게임은 시리즈의 상징적인 좀비 대신, 기생충에 감염된 '마지니'라는 새로운 형태의 적들을 등장시켜 신선함을 더했다. 전작에서 확립된 오버 더 숄더(Over-the-shoulder) 시점의 3인칭 슈팅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협동 플레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적으로는 BSAA(생물재해 보안 평가 연합) 요원인 크리스 레드필드가 아프리카에서 생물학 무기 밀매를 조사하며 시리즈의 숙적인 알버트 웨스커와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줄거리
BSA 요원 크리스 레드필드는 아프리카의 키지지 지역에서 생물학 무기 밀매 사건을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현지 BSAA 요원 셰바 아로마와 팀을 이루어 조사를 진행하던 중, 주민들이 '우로보로스'라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공격적인 '마지니'로 변이된 것을 목격한다. 조사를 심화하며 크리스는 오래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질 발렌타인의 행방과 모든 사건의 배후에 시리즈의 숙적 알버트 웨스커가 있음을 알게 된다. 웨스커는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이용해 인류를 재정립하려는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 크리스와 셰바는 웨스커의 계획을 저지하고 세계의 위기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게임플레이
바이오하자드 5는 시리즈 최초로 본격적인 2인 협동 플레이를 도입하여, 플레이어는 크리스 또는 셰바를 조작하며 동료와 함께 임무를 수행한다. 솔로 플레이 시에는 AI가 동료 캐릭터를 조작하며, 플레이어는 동료에게 간단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액션 요소가 전작보다 더욱 강화되었으며, 근접 공격과 주변 환경을 활용한 연계 액션, 그리고 다양한 총기를 사용하여 적들을 상대한다. 자원 관리와 퍼즐 요소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은 전투와 이동에 집중되어 있다. 퀵 타임 이벤트(QTE)가 전작에 이어 비중 있게 사용되었다.
평가
바이오하자드 5는 출시 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각적으로 뛰어난 그래픽, 몰입감 있는 협동 플레이, 그리고 액션의 재미가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팬들과 비평가들은 시리즈의 전통적인 서바이벌 호러 요소가 약화되고 액션 게임에 너무 치우쳤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설정과 적 캐릭터들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상업적으로는 매우 성공하여, 캡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출시 플랫폼
- 플레이스테이션 3 (PlayStation 3)
- 엑스박스 360 (Xbox 360)
- PC (Windows)
- 플레이스테이션 4 (PlayStation 4)
- 엑스박스 원 (Xbox One)
- 닌텐도 스위치 (Nintendo Sw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