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나스주

바리나스주(스페인어: Estado Barinas)는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연방의 23개 연방주 중 하나이며, 국토의 서남부에 위치한다. ‘주’라는 명칭은 베네수엘라의 1차 행정구역인 ‘주(state)’를 가리키며, 한국어 표기에서는 ‘바리나스 주’ 혹은 ‘바리나스주’로 통용된다.


기본 개요

구분 내용
수도 바리나스 시 (Barinas)
면적 약 35,200 km² (전국에서 11번째 규모)
인구 2023년 추정 약 850,000명(국가 통계청 INE 기준)
행정구역 12개 군(카노니아)과 5개 자치구(코메네도)
시간대 베네수엘라 표준시(VET, UTC‑4)
언어 스페인어(공식)

지리

바리나스주는 동쪽으로는 아라과이와 라오라주, 남쪽으로는 아라카파와 리오네그로주, 서쪽으로는 카라카스주와 접한다. 주의 중앙을 흐르는 라 플라타 강(플라타 강)과 그 지류들이 주 전역에 걸쳐 농업용수와 수력발전을 제공한다. 서남부는 안데스산맥의 남쪽 경사면이 이어져 고도 차이가 크며, 동부는 평야 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기후

주 전역은 열대 사바나 기후를 보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200 mm 정도이다. 고지대에서는 온도가 다소 낮아 연중 15 ~ 20 °C를 유지하고, 저지대 평야에서는 30 ~ 35 °C까지 올라간다.

경제

바리나스주의 경제는 농업과 목축업, 그리고 광업에 크게 의존한다.

  • 농업: 사탕수수, 옥수수, 쌀, 바나나 등 다채로운 작물이 재배된다. 특히 사탕수수는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중요한 수출 품목이다.
  • 목축: 소, 돼지, 양 등 가축 사육이 활발하며, 육류와 유제품이 지역 내외로 공급된다.
  • 광업: 금, 은, 구리 등 비금속 광물과 석유 탐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소규모 채굴이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관내에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수력·태양광)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역사

바리나스 지역은 원주민 카누아와 아라와카족이 거주하던 곳으로, 16세기 초 스페인 정복자들이 진입하면서 식민지화가 시작되었다. 1821년 베네수엘라 독립 전쟁 후, 1824년 공식적으로 바리나스 주가 설립되었으며,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는 카카오와 사탕수수 재배가 경제의 핵심을 이루었다. 1950년대 이후에는 석유 산업과 함께 인구와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었다.

문화 및 사회

바리나스주는 베네수엘라 전통 음악인 호라노(joropo)의 발상지 중 하나로, 현악기(루아와 마림바)를 활용한 음악과 춤이 활발히 전승된다. 매년 6월에는 수도 바리나스에서 ‘바리나스 주 축제’가 열려 전통 음식, 무용,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행정구조

주 정부는 주지사와 주의회(주 입법부)로 구성된다. 주지사는 직접 선거로 4년 임기를 수행하며, 현재(2024년 기준) 주지사는 헬레나 마르티네스(Helena Martínez)이다. 주 의회는 15명의 의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문헌

  1. 베네수엘라 국가통계청(INE), “Barinas State Statistical Yearbook, 2023.”
  2. Enciclopedia de Venezuela, Editorial El Nacional, 2022.
  3. 바리나스주 정부 공식 웹사이트 (www.barinas.gob.ve) – 최신 인구·경제 데이터.

※ 본 내용은 2026년 3월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를 종합한 것으로, 향후 신규 조사·통계에 따라 일부 수치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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