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barye, 기호: b 또는 Ba)는 압력의 CGS 단위계(센티미터-그램-초, Centimetre-gram-second)에 속하는 단위이다. 1바리는 1다인(dyne, 10⁻⁵ N)의 힘이 1제곱센티미터(cm²)의 면적에 작용할 때의 압력으로 정의되며, 정확히 1 dyn/cm²와 같다.
정의
1 Ba = 1 dyn/cm² = 0.1 Pa (10⁻¹ Pa) = 1×10⁻⁶ bar = 1×10⁻⁴ 피에즈 = 0.1 N/m² = 1 g·cm⁻¹·s⁻²
단위 환산
- 10⁶ Ba = 1 MBa = 1 bar ≈ 14.5038 psi
- 1 atm = 1,013,250 Ba
- 1 Pa = 10 Ba
개요
바리는 CGS 단위계에서 압력을 나타내는 단위로, SI 단위계의 파스칼(Pa)과의 관계는 1 Ba = 0.1 Pa이다. 바리는 바(bar) 단위의 100만분의 1에 해당하며, 과거에는 마이크로바(microbar)라고도 불렸다. 현재는 SI 단위계가 국제적으로 표준화되면서 파스칼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일부 학술 분야나 역사적 문헌에서 여전히 사용된다. 바리의 명칭은 프랑스 물리학자이자 기상학자인 레옹 필리프 테브낭(Léon Philippe Teisserenc de Bort)이 기압 단위로 도입한 '바(bar)'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리스어 βάρος(baros, 무게)에서 파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