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아이들은 2003년 7월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어린이·청소년 문학 전문 출판사이다. 설립자는 최윤정이며,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다.
이 출판사는 한국 아동문학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작가의 등장과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독자, 편집자, 사서, 교사 등 문학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들과 교류하며 아동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2004년 1월 첫 도서인 『64의 비밀』(높새바람 시리즈)을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반올림 시리즈), 『진짜 동생』(알맹이 그림책) 등을 출간하였다. 이후 돌개바람, 바깥바람 등 여러 시리즈를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왔다.
2010년에는 대표 최윤정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 '슈발리에'를 받았고, 2017년에는 출판문화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2018년에는 자사 도서 『젓가락 달인』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2021년에는 성인 독자를 포함한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 브랜드 '바람북스(BARAMBOOKS)'를 새롭게 런칭하여, 여성 서사, 노인, 동물, 자연, 기후 등 기존 제도와 질서에서 배제되어 온 약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출판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바람의아이들은 국내 아동·청소년 문학 출판 시장에서 독자적인 색채를 지닌 출판사로 인식되고 있으며, 신인 작가 발굴과 질 높은 아동문학 출간을 통해 한국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