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창은 한국어 명사로, 주로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첫째, 신발의 바닥에 붙이는 가죽이나 고무 조각을 가리킨다. 이는 신발의 가장 아래쪽 부분으로, 땅에 직접 닿는 면을 형성한다. 구두, 운동화, 슬리퍼 등 다양한 신발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주로 가죽, 고무,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등의 재질로 제작된다. 밑창은 신발의 내구성, 접지력,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일상 용례로는 "밑창이 닳다", "밑창을 갈다", "밑창에 구멍이 나다" 등이 있다. 영어로는 'sole' 또는 'outsole'에 해당한다.
둘째, 배나 그릇 등의 밑바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화물선 밑창"은 선체의 가장 아래 부분을, 그릇의 밑창은 용기의 바닥면을 가리킨다. 이 용법에서 밑창은 사물의 하부 구조나 기초가 되는 부분을 지칭한다.
어원적으로 '밑창'은 '밑'(아래, 바닥)과 '창'(窓, 원래는 '창'이 '바닥'을 뜻하는 접미사로 쓰인 것으로 추정)의 합성어로 분석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초성은 'ㅁㅊ', 발음은 [믿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