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슈테인들레르(Milan Šteindler)는 체코의 배우, 영화 감독, 시나리오 작가 및 프로듀서이다. 1957년 4월 12일 체코슬로바키아(현 체코) 프라하에서 출생하였다.
학력 및 초기 경력 프라하 공연예술 아카데미(FAMU)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여 1985년에 졸업하였다. 학창 시절부터 친구인 다비드 바우라(David Vávra)와 함께 1971년 프라하에 스클레프 극장(Divadlo Sklep)을 공동 창립하였으며, 이 극장은 이후 체코의 대표적인 독립 극장으로 성장하였다. 졸업 전인 1984년부터 바란도프 영화 스튜디오에서 조감독으로 근무하였다.
연출 작품 1989년 첫 장편 연출작이자 직접 주연을 맡은 《Vrať se do hrobu!》(1990년 개봉)로 데뷔하였다. 1994년 두 번째 연출작 《Díky za každé nové ráno》(한국어: '매일 새로운 아침에 감사하며')로 체코 라이온상(Český lev) 감독상 및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고, 동일 작품으로 제1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은성 게오르기 감독상(Silver St. George)을 수상하였다. 이후 《Perníková věž》(2002, 마약 문제를 다룬 작품), 《O život》(2008) 등을 연출하였다.
연기 활동 1975년 영화 《Tak láska začíná》로 데뷔한 이후 60편 이상의 영화 및 다수의 텔레비전 시리즈에 출연하였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이르지 멘첼 감독의 《Vesničko má středisková》(1985, 한국어: '나의 귀여운 작은 마을'), 베라 히틸로바 감독의 《Kopytem sem, kopytem tam》(1988), 토마시 보렐 감독의 《Gympl》(2007), 《Rafťáci》(2006) 등이 있다. 텔레비전 시리즈 《Česká soda》(1993~1998)에서는 공동 각본 및 연출과 함께 배우로 참여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수상 경력
- 체코 라이온상 감독상 (1994, 《Díky za každé nové ráno》)
- 체코 라이온상 최우수 작품상 (1994, 동일 작품)
-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은성 게오르기 감독상 (1995, 동일 작품)
기타 활동 영화 및 텔레비전 외에도 광고 연출,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2004년부터는 자사 프로덕션 Fishstone Films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디바들로 나 예제르체(Divadlo Na Jezerce)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개인 생활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야나 슈테인들레로바와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딸 요하나와 아들 올리버가 있다. 이후 파트너는 릴리 아후 코피(Lilly Ahou Koffi)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