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털꼬리갑옷나무쥐(학명: Pattonomys occasius)는 가시쥐과(Echimyidae)에 속하는 남아메리카의 설치류이다. 1921년 영국의 동물학자 올드필드 토마스(Oldfield Thomas)가 Echimys occasius로 처음 기재하였으며, 이후 분류학적 재검토를 거쳐 현재의 학명으로 변경되었다. 과거에는 Makalata occasius로도 불렸다.
분류 및 형태. 민털꼬리갑옷나무쥐는 설치목(Rodentia), 호저하목(Hystricognathi), 가시쥐과(Echimyidae)에 속한다. 한국어 명칭은 꼬리에 털이 적고(민털), 몸에 가시털(갑옷)이 있으며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나무) 습성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포 및 서식지. 에콰도르와 페루의 안데스산맥 동부 지역에 분포하며, 저지대 열대 우림에서 발견된다.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수상성(arboreal) 종이다.
보전 상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는 정보부족(DD, Data Deficient)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는 해당 종의 개체수와 분포, 생태에 관한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멸종 위험을 평가할 수 없는 상태임을 의미한다.
상세 생태에 관하여. 구체적인 식성, 번식 습성, 행동권 등 세부 생태학적 정보는 공신력 있는 자료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확인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