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탕역(珉湯驛)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 김정숙군 신상리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북부내륙선(혜산만포청년선)에 속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이 관할한다. 인근 역으로는 신파청년역과 량강신상역이 있다.
역명 유래
조선 시대에 약탕관(약을 달이는 질그릇)을 만들던 마을이라 하여 '민탕리(珉湯里)'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 본래 함경북도 삼수군 신농면 민탕리였다가, 1914년 강진면 민탕리, 1943년 신파면 민탕리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다. 광복 직후 삼수면 민탕리로 되었다가, 1952년 신파군 신상리에 편입되면서 지명이 폐지되었다.
연혁
1987년 11월 27일, 운봉-자성 구간 및 후주청년-혜산청년 구간의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 노선은 북부철길의 일부로 건설되었다.
역 시설
승강장은 1면 4선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역에서 약 100미터 앞으로 압록강이 흐르고 있다. 역 주변에는 민가 밀집 지역이 없고 북쪽으로 약 800미터 거리에 민가가 모여 있으며, 산을 깎아 조성한 경작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