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소매는 소매가 없는 윗옷 또는 그러한 소매 형태를 가리키는 한국어 명사이다. 영어로는 슬리브리스(sleeveless) 또는 탱크톱(tank top)이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일상적으로 '나시'라고도 불린다.
어원적으로 '민소매'는 '민-(맨, bare/unadorned)'과 '소매(sleeve)'가 결합된 말로, '소매가 없는' 또는 '민소매인' 상태를 뜻한다. 한편 한국에서 흔히 쓰이는 '나시'라는 표현은 일본어 '소데나시(袖無し, 소매 없음)'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민소매 형태의 옷은 원래부터 소매가 없이 제작된 것과, 소매가 있는 옷의 소매를 잘라내어 만든 것 모두를 포함한다. 성별에 관계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여름철 의류나 운동복, 속옷(러닝셔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속옷으로 입는 민소매 형태의 옷을 북미에서는 보통 탱크톱이라 부르며, 한국에서는 '런닝셔츠'라는 표현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