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코와 핫친(일본어 원제: ミチコとハッチン, 영어: Michiko & Hatchin)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망글로브(Manglobe)가 제작한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2008년 10월 16일부터 2009년 3월 19일까지 후지 TV의 'NOISE' 시간대를 통해 총 22화로 방영되었다. 감독은 야마모토 사요(山本沙代)가 맡았다.
작품의 배경은 브라질을 모델로 한 가상의 남미 국가로, 주인공은 교도소를 탈옥한 여성 미치코 말란드로(Michiko Malandro)와 학대받던 가정에서 살던 9세 소녀 하나 "핫친" 모레노스(Hana "Hatchin" Morenos)이다. 미치코가 하나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며 하나를 데려간 뒤, 두 사람은 하나의 아버지인 히로시를 찾기 위해 브라질 거리를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정 내내 두 사람은 경찰과 여러 위협으로부터 도망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대한민국에서는 대원방송에서 우리말 더빙으로 제작하여 방영되었다. 주요 성우진으로 베테랑 성우와 당시 신인이던 대원방송 1기 성우들이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작품의 원제인 '미치코와 핫친'은 두 주인공의 이름을 단순히 연결한 제목이며, '핫친'(Hatchin)은 주인공 하나의 애칭이다. 해당 작품은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사무라이 참푸르》, 《에르고 프록시》 등을 제작한 망글로브의 작품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