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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미첼

미치 미첼(Mitch Mitchell)은 영국의 록·재즈 드러머이다. 본명은 존 그레이엄 미첼(John Graham Mitchell)이며,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The Jimi Hendrix Experience)의 드러머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기본 정보

  • 출생: 1946년 7월 9일, 잉글랜드 미들섹스(Middlesex) 일링(Ealing)
  • 사망: 2008년 11월 12일(향년 62세),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 국적: 영국
  • 직업: 음악가(드러머)
  • 활동 기간: 1960년 ~ 2008년
  • 주요 소속: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조지 페임 앤드 더 블루 플레임스, 더티 맥(The Dirty Mac), 라마탐(Ramatam), 더 라이엇 스쿼드(The Riot Squad)

출생 연도에 관해서는 일부 자료가 1947년으로 기재하고 있으나, 미첼 본인의 저서와 다수의 주요 부고 기사는 1946년생으로 보고 있다. 위키백과 영문판은 1947년으로 기재한 매체들이 잘못된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생애와 경력

미첼은 13세이던 1960년 영화 《Bottoms Up》에 주요 배역으로 출연했고, 어린이 텔레비전 프로그램 《Jennings at School》과 1963년 영화 《Live It Up!》에도 단역으로 참여했다. 음악 경력은 학교 재학 중 주말마다 짐 마셜(Jim Marshall)의 드럼 상점에서 일하면서 시작되었다.

주요 음악적 영향으로는 재즈 드러머 엘빈 존스, 토니 윌리엄스, 맥스 로치, 필리 조 존스, 조 모렐로 등이 꼽힌다. 초기에는 세션 및 투어 뮤지션으로 활동하며 프리티 씽스(The Pretty Things), 더 라이엇 스쿼드, 그리고 키스 문(Keith Moon) 영입 전 과도기에 더 후(The Who)의 세션 드러머를 맡는 등의 경력을 쌓았다.

1965년 12월부터 1966년 10월까지는 조지 페임 앤드 더 블루 플레임스의 드러머로 활동하며 1966년 앨범 《Sweet Things》에 참여했다.

1966년 10월 6일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오디션에 응시했고, 에인즐리 던바(Aynsley Dunbar)와의 경합 끝에 동전 던지기로 최종 선택되었다. 그의 빠르고 추진력 있는 재즈적 연주는 헨드릭스의 실험적인 전기 기타 연주와 잘 맞아떨어졌으며, 그는 익스피리언스의 주요 스튜디오 앨범 세 장 《Are You Experienced》(1967), 《Axis: Bold as Love》(1968), 《Electric Ladyland》(1968)에 모두 참여했다.

1969년 6월 노엘 레딩(Noel Redding)이 탈퇴해 익스피리언스가 해체된 후에도 미첼은 헨드릭스와 함께 활동했다. 1969년 8월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확장 편성된 밴드(집시 선 앤드 레인보우스)와 공연했으며, 1970년 《Band of Gypsys》 앨범에서는 버디 마일스(Buddy Miles)로 교체되었다가, 같은 해 4월부터 9월까지 빌리 콕스(Billy Cox)와 함께한 The Cry of Love 투어에서 다시 헨드릭스의 드러머를 맡았다.

1968년 12월에는 롤링 스톤스의 TV 특집 《Rock and Roll Circus》를 위해 결성된 즉흥 밴드 더티 맥에 참여했다. 이 밴드에는 존 레넌(보컬·기타), 에릭 클랩튼(기타), 키스 리처즈(베이스), 오노 요코가 함께했으며, 비틀스의 "Yer Blues" 커버와 "Whole Lotta Yoko"라는 즉흥 연주를 녹음했다.

헨드릭스 사망 이후에는 엔지니어 에디 크레이머(Eddie Kramer)와 함께 미완성 헨드릭스 녹음 작업을 마무리하여 《The Cry of Love》(1971), 《Rainbow Bridge》(1971), 《War Heroes》(1972) 등의 유작 앨범이 발매되는 데 기여했다. 1972년에는 기타리스트 마이크 피네라, 에이프릴 로턴과 함께 라마탐을 결성해 첫 앨범을 녹음하고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의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1974년에는 폴 매카트니의 밴드 윙스 오디션에 응시했으나 역시 동전 던지기로 제프 브리튼(Geoff Britton)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이후 1990년대까지 유럽에 거주하며 간헐적으로 공연과 녹음을 이어갔다.

사망

미첼은 2008년 Experience Hendrix 추모 투어에 참여했고, 해당 투어는 2008년 11월 7일 포틀랜드에서 종료되었다. 투어 종료 닷새 뒤인 11월 12일, 그는 포틀랜드의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검시 부검의 에린 패트릭은 자연사로 보인다고 밝혔다.

평가와 유산

미첼은 1992년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일원으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2009년 모던 드러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016년 미국 《롤링 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드러머 100인"에서 8위에 올랐다.

퀸의 로저 테일러는 미첼을 자신의 초기 롤모델로 꼽았고, 더 컬트·건스 앤 로지스·벨벳 리볼버 등에서 활동한 맷 소럼은 그를 "역대 가장 위대한 드러머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폴리스의 스튜어트 코플랜드는 미첼의 연주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보 신뢰도에 관한 참고

미치 미첼은 위키백과(한국어·영어), 브리태니커, 주요 언론의 부고 기사 등 공신력 있는 출처에서 다루어지는 실존 인물로, 백과사전 정보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 다만 출생 연도(1946년/1947년)와 세부 활동 시기 일부에 대해서는 출처 간 기재 차이가 존재하므로, 이를 인용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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