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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노부모토

미즈노 노부모토(일본어: 水野 信元, 생년 미상 ~ 1576년 1월 27일)는 일본 센고쿠 시대(戰国時代)의 다이묘이다. 미즈노 다다마사의 아들로, 어머니는 마쓰다이라 마사야스의 딸이다. 또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생모인 오다이노 가타(於大の方)의 배다른 오빠로서, 이에야스에게는 외삼촌(외백부)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생애

1543년 아버지 다다마사의 뒤를 이어 미즈노 종가의 당주가 되어, 오와리국(尾張国) 지타군(知多郡) 동부와 미카와국(三河国) 헤키카이군(碧海郡) 서부를 지배했다. 아버지 다다마사는 마쓰다이라 씨와 함께 이마가와 씨에게 의존하고 있었으나, 노부모토는 미카와국의 오다 노부히데·노부나가 부자와 우호 관계를 쌓았으며, 오다 씨와 함께 마쓰다이라 씨와 이마가와 씨의 영지를 자주 공격했다.

1560년에 벌어진 오케하자마 전투에는 참전하지 않았으며, 전투에서 동생 노부치카를 잃었다. 1562년,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사망한 이후 노부나가와 이에야스가 기요스 동맹(清洲同盟)을 체결할 무렵 중재 역할을 맡았다.

1568년 노부나가가 교토 공격을 위해 떠난 사이 조정에 2천 필의 비단을 헌상한 일, 1570년 아네가와 전투에서 사와야마 성을 공격해 함락시킨 일, 1572년 미카타가하라 전투에 참전한 일 등이 기록되어 있다. 1576년 사쿠마 노부시게의 모함으로 다케다 가쓰요리와 내통한 혐의를 받아, 미카와국 다이주 사(현재의 오카자키시)에서 노부나가의 명령으로 이에야스에게 죽임을 당했다.

묘소는 아이치현 가리야시에 있다.

역사적 의의

미즈노 노부모토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양 세력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기요스 동맹의 성립에 중재자로 기여한 점과, 친척 관계를 통해 도쿠가와 씨와 밀접한 연관을 맺었던 점이 주요한 역사적 의의로 꼽힌다. 다만 사망 당시 비교적 젊은 나이였고 기록에 남은 행적이 많지 않아, 그의 생애 전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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