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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라두더지속

미주라두더지속(Euroscaptor)은 두더지과(Talpidae)에 속하는 포유류 속(屬)이다. 학명 Euroscaptor는 1940년 동물학자 밀러(Miller)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다. 이 속에 속하는 두더지들은 주로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중국, 일본, 인도차이나 반도, 히말라야 지역 등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발견된다.

분류학적 위치

미주라두더지속은 두더지과(Talpidae)의 두더지아과(Talpinae)에 속하는 두더지족(Talpini)의 한 분류군이다. 같은 족(Talpini)에는 두더지속(Mogera), 유럽두더지속(Talpa), 흰꼬리두더지속(Parascaptor), 작은얼굴두더지속(Scaptochirus) 등이 포함된다.

하위 종

미주라두더지속에는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종들이 알려져 있다.

  • 큰중국두더지 (Euroscaptor grandis)
  • 클로스두더지 (Euroscaptor klossi)
  • 긴코두더지 (Euroscaptor longirostris)
  • 말레이시아두더지 (Euroscaptor malayana)
  • 히말라야두더지 (Euroscaptor micrura)
  • 미주라두더지 (Euroscaptor mizura)
  • 작은이빨두더지 (Euroscaptor parvidens)
  • 민꼬리두더지 (Euroscaptor subanura)

이 외에도 쿠즈네초프두더지(E. kuznetsovi), 응옥린두더지(E. ngoclinhensis), 오르로프두더지(E. orlovi) 등 추가로 보고된 종들이 있으며, 분류학적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종의 수는 학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징

미주라두더지속의 두더지들은 전형적인 두더지의 형태적 특징을 공유한다. 원통형의 몸, 짧은 목, 땅을 파기에 적합한 강한 앞발, 매우 작은 눈, 예리한 이빨 등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 지하 생활에 적응하여 굴을 파고 생활하며, 주로 지렁이, 곤충 유충 등 작은 무척추동물을 먹이로 삼는다.

어원

"미주라두더지속"이라는 한국어 명칭은 이 속에 포함된 종 중 하나인 미주라두더지(Euroscaptor mizura)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미주라"는 일본어 명칭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학명 Euroscaptor는 "유럽의(Europe)"를 뜻하는 접두사와 "파는 동물(scaptor)"을 결합한 라틴어 기반 명칭이나, 실제 분포는 유럽이 아닌 아시아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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