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역(美田驛, Mijeon Station)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있는 경부선과 미전선의 철도역이다. 경부선과 미전선이 분기하는 역이자 신호소로 이용되며, 여객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위치 및 시설
미전역은 경부선과 미전선이 만나는 삼각선 분기 지점에 있으며, 신호소로 운영된다. 선로 분기지점 인근에 3층 높이의 소규모 건물이 역사(驛舍)로 이용되고 있으며, 역명판은 부착되어 있지 않다. 대천마을에서 버스를 하차한 뒤 옛 경부선 노선을 따라 약 800m 정도 걸으면 미전신호소에 도달할 수 있다.
역명 유래
원래 이 일대의 농토가 비전박토(菲田薄土), 즉 거친 땅으로 농사짓기가 어렵고 동민들의 생활이 곤란했기 때문에, '비전(菲田)'을 아름다운 밭으로 가꾸자는 뜻에서 '미전(美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한자 '美'는 '아름답다', '田'은 '밭'을 의미한다.
역사
- 1944년 6월 1일: 신호장으로 영업 개시
- 1985년 6월 1일: 삼랑진역으로 통합
- 2003년: 현재 위치로 이전
참고 사항
1994년 8월 11일 오후 3시 10분경 미전신호소 인근에서 부산발 대구행 무궁화호와 대구발 마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기관사와 승객 4명이 사망하고 140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바 있다.
미전역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실재하는 철도역으로, 현재 여객 취급은 이루어지지 않고 철도 운행의 신호 및 분기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이다. 주변의 미전선(美田線)은 미전역과 경전선 낙동강역을 잇는 삼각선으로, 1944년 미전역과 함께 개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