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아랍어: المومياء, 영어: The Mummy, The Night of Counting the Years, Al-mummia)는 1969년 이집트에서 제작된 드라마 영화이다. 감독과 각본은 차디 압델 살람(Chadi Abdel Salam)이 맡았다. 촬영은 압델 아지즈 파미(Abdel Aziz Fahmy), 편집은 카말 아불 엘라(Kamal Abul Ela), 음악은 마리오 나쉼벤(Mario Nascimbene)이 담당하였다. 미술은 살라 마레이(Salah Marei)가 참여하였다.
개요
이 영화는 고대 이집트 유물의 도굴과 문화유산의 보존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구체적인 줄거리에 대해서는 공개된 정보가 제한적이나, 1881년 테베(현재의 룩소르) 인근에서 실제로 발생한 왕가의 미라 도굴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연진으로는 나디아 루트피(Nadia Lutfi)가 지나(Zina) 역을 맡았다.
개봉 및 상영 정보
- 개봉일: 1969년 (이집트)
- 상영 시간: 102분
- 국가: 이집트
- 언어: 고전 아랍어
평가 및 위상
이집트를 대표하여 제43회 아카데미상의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에 출품되었으나 최종 후보로 선정되지는 못했다. 이집트 영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이집트 국제 영화제(CIFF)가 선정한 톱100 이집트 영화 목록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기타
이 영화는 영어권에서는 The Night of Counting the Years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고대 이집트 유물의 도굴과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1999년 스티븐 서머스 감독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와는 전혀 다른 작품이며, 동명의 제목 외에 내용적 연관성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