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키 히데아키(일본어: 幸 英明, Hideaki Miyuki)는 일본의 경마 기수이다. 1976년 1월 12일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출생하였으며, 1994년 기수 면허를 취득한 이후 현재까지 일본중앙경마회(JRA)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JRA 중앙경마에서 통산 1,751회 우승(2026년 7월 기준)을 기록하였고, 지방경마(NAR)에서도 111회 우승을 거두었다. G1(최상위 등급) 경주에서 중앙 8회, 지방 16회의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2003년 암말 스틸 인 러브(Still in Love)에 기승하여 일본 암말 삼관(桜花賞·優駿牝馬·秋華賞)을 석권한 것이 꼽힌다. 이 외에도 다카마쓰노미야 기념(2회), 빅토리아 마일, 엘리자베스 여왕배 등 중앙 G1 경주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방경마에서는 블루 콩코르드, 홋코 타루마에 등의 말에 기승하여 JBC 스프린트, JBC 클래식, 도쿄 대상전 등에서 우승하였다.
기승 횟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역대 JRA 기수 중 최단 기간 통산 25,000회 기승을 달성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경마계에서 '철인(iron man)'으로 불리기도 한다. 2023년 기준으로 일본 기수클럽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