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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케 야스모리

미야케 야스모리(三宅康盛, 1600년~1657년)는 에도 시대 전기의 다이묘(大名)로, 이세 가메야마 번(伊勢亀山藩) 제2대 번주이자 미카와 고로모 번(三河挙母藩)의 번주를 지낸 인물이다. 다하라 번(田原藩) 미야케 가(三宅家) 제3대 당주이다.

1600년(게이초 5년), 미야케 야스노부(三宅康信)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와 함께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를 섬겼으며, 1614년~1615년의 오사카 전투(大坂の陣)에서는 스푸 성(駿府城)과 요도 성(淀城)의 수비를 맡았다. 1626년(간에이 3년), 도쿠가와 히데타다(徳川秀忠)와 이에미쓰(徳川家光)의 상경(上洛)에 수행하여 8월에 종5위하(従五位下)·다이젠노스케(大膳亮)에 서임되었다.

1632년(간에이 9년), 아버지의 사망으로 가독을 상속하여 이세 가메야마 번주가 되었다. 1636년(간에이 13년) 5월 18일, 선조의 영지였던 미카와 고로모(三河挙母)로 이봉(移封)되었다. 이후 1639년(간에이 16년), 1650년(게이안 3년), 1654년(조오 3년)에 오사카 성(大坂城)의 재번(在番)을, 1643년(간에이 20년)에는 스푸 성의 재번을 역임하였다.

1657년(메이레키 3년) 12월 29일, 에도의 번저(藩邸)에서 사망하였다. 향년 58세. 장남 야스카쓰(康勝)가 그 뒤를 이었다.

정실은 나이토 마사나가(内藤政長)의 딸 마쓰코(松子, 법명: 데이쇼인/貞松院)이다. 자녀로는 장남 야스카쓰, 이토 스케토요(伊東祐豊)의 계실(継々室)이 된 딸, 나이토 다다요시(内藤忠吉)의 정실이 된 딸이 있다.

지역 전승에 따르면, 야스모리와 그의 동생 야스시게(康重)는 매우 힘이 장사여서 둘이 씨름을 하면 성의 건물이 부서질 정도였다고 한다. 결혼식 때 동생이 형을 왼팔로 들어 올리고 오른팔로 2.4m 크기의 돌 물통을 들어 그 물을 형에게 끼얹었다는 일화가 미에현 가메야마시(三重県亀山市) 지역에 전해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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