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촌(宮村)은 일본 시가현(滋賀縣) 고카군(甲賀郡)에 설치되었던 촌(村)이다. 현재의 고카시(甲賀市) 고난정(甲南町) 남동부, 아사노가와(浅野川) 상류 지역에 해당한다.
1889년(메이지 22년) 4월 1일, 정촌제 시행에 따라 노카와촌(野川村), 고우시촌(柑子村), 가미마스기촌(上馬杉村), 시모마스기촌(下馬杉村)의 구역을 합병하여 미야촌이 발족하였다. 1943년(쇼와 18년) 2월 11일, 인접한 데라쇼정(寺庄町), 류지촌(竜池村), 미나미소마촌(南杣村)과 신설 합병되어 고난정(甲南町)이 발족함에 따라 폐지되었다. 이후 고난정은 2004년 10월 1일, 주변 정촌과 함께 고카시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른다.
1940년(쇼와 15년) 당시 국세조사 기준 인구는 1,495명이었다. 인접 자치체로는 시가현 고카군의 류지촌, 유히촌, 그리고 미에현(三重縣) 아야마군(阿山郡)의 다마타키촌(玉滝村), 도모다촌(鞆田村)이 있었다. 촌역 내에는 아사노가와가 흐른다.
촌명인 '미야(宮)'는 신사(神社)와 관련된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유래에 대한 상세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현재 고카시 고난정 제3학구(간코시구, 시모노카와구, 가미노카와구, 시모마스기구, 가미마스기구)의 구역이 옛 미야촌에 해당한다.